2022년을 이렇게 떠나보냅니다 지금을 읽고 싶은 사람들의 미디어 이야기, 어거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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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터 Zoe입니다.
2022년도 이제 딱 사흘밖에 남지 않았네요. 여러분의 한해는 어땠나요? 충분히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레터는 어거스트 에디터들이 사랑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저희는 올 한해 어떤 이야기들을 주로 했고, 어떤 콘텐츠들과 어떤 브랜드들을 사랑했을까요? 2022년의 마지막 목요일, 여러분들의 한해는 어땠는지 그리고 어거스트의 한해는 또 어땠는지 저와 함께 되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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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디터 : Zoe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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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
1. 디깅모멘텀, 당신이 사랑하는 것들 2. 올해 내가 사랑한 것들
3. 올해 어거스트가 사랑한 주제들 - 콘텐츠와 브랜드, 그리고 미디어
4. 올해 어거스트가 사랑한 주제들 - 브랜딩, 브랜딩, 그리고 퍼스널 브랜딩
5. 올해를 마무리하며, 사랑했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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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와 김난도 교수가 매년 집필하고 있는 ⟪트렌드 코리아⟫가 올해에도 신간으로 돌아왔습니다. 새해 트렌드를 설명하는 다양한 키워드들을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설명하는 책이라 웬만한 분들은 이제 연례행사처럼 구매하는 책이기도 한데요. 올해 ⟪트렌드 코리아 2023⟫을 통해 소개된 다양한 키워드 중 제 관심을 사로잡은 키워드는 바로 ‘디깅모멘텀(Digging Momentum)’이었습니다.
‘디깅(Digging)’이란 영어 단어 뜻 그대로 ‘파고드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김난도 교수는 책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한 분야에 깊이 파고드는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디깅모멘텀’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남들이 모르는 나만의 원석을 발견할 때까지 특정 품목이나 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것. 그 대상이 취미든 관계든 수집이든 소비든, 어떤 대상이든 간에 깊이 몰두하고 열정을 쏟아붓는 것. 다시 말해 특정 대상을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것이 최근 트렌드가 되고 있다는 겁니다.
tvN 알쓸 시리즈에 여러 차례 출연하고 있는 김상욱 교수도 프로그램에서 유사한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요. (이 부분의 클립은 오늘의 콘텐츠 추천으로 레터 하단에서 좀더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공통적으로 말하는 포인트는 결국 좋아하는 일,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일을 할 때 업무의 능률이 올라간다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의미, 목적, 본질을 파악할 때 훨씬 더 그 일을 잘 할 수 있고 즐기면서 임할 수 있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 대상이 일이든 취미든 관계든 간에, 인간에게는 몰입(flow)할 수 있는 대상이 필요하고, 인간은 의미를 알아야만 제대로 기능할 수 있다는 겁니다.
내가 하는 일에서 바로 가치와 의미를 찾는다면 가장 좋겠지만, 실제로 자신이 하는 일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고 그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만 활용할 수 밖에 없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그런 사람 중 하나인 것 같다는 생각이 최근 들어 많이 들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꼭 의미를 일에서만 찾을 필요가 있을까요? ‘디깅’할 수 있는 대상을 꼭 업무에서만 찾아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무엇이든 덕질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에 재미를 부여하기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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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저는 주로 콘텐츠를 많이 디깅했는데요. 특히 드라마를 많이 봤습니다. 본방사수를 위해 방영시간대를 손꼽아 기다린 것 뿐 아니라, 현장 스케치, 편집영상, 비하인드 스토리, 출연배우들의 과거작 등 그야말로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디깅’하는 데 최선을 다했어요. 제가 가장 사랑했던 작품들 중 일부는 어거스트를 통해 다루기도 했고요.
2022년을 장식한 수많은 작품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잊을 수 없는 작품들을 몇 가지 꼽자면 ⟪스물 다섯 스물 하나⟫, ⟪환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그해 우리는⟫, ⟪재벌집 막내아들⟫, 그리고 ⟪나의 해방일지⟫ 정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같이 주옥같은 명작들이었죠. 올해 특히 더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봤던 것 같은데요. 지친 일상에 활력을 넣어줄 수 있는 사랑, 또는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랑, 또는 주변에 존재하고 있었지만 중요함을 잘 알지 못했던 사람이 어떻게 단 하나의(only one) 사랑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룬 이야기들을 특히 많이 사랑했던 것 같습니다.
유튜브 뮤직에서 연말결산으로 정리해준 데이터에 따르면 저는 올해 뉴진스와 성시경의 노래를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성시경의 음악을 가장 많이 들은 사용자 중 2%에 들었다고 해서 제가 이 정도까지 성시경 팬이었던가...를 의심하게 했던 데이터였어요. 올해 하반기 가요계를 강타한 대형 신인 뉴진스의 노래는 발매되자마자부터 열심히 들었던 곡 중에 하나였고요.
항상 트렌드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것이 에디터의 숙명이지만, 에디터들도 사람인지라 어쩔 수 없이 본인이 가장 좋아하고, 본인이 지금 가장 신경쓰는 테마들에 대한 이야기를 쓸 때 가장 신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관심사를 갖고 있는 주제여야 제가 그 주제에 대해 깊이 알 수 있고, 깊게 고민하거나 조사를 해서 구독자 분들에게도 나눠드릴 만큼의 퀄리티를 갖춘 레터를 뽑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평소에 소비한 콘텐츠, 평소에 관심있게 봤던 취미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승화되어 여러분들을 위한 레터로 변신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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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어거스트가 사랑한 주제들 - 콘텐츠와 브랜드, 그리고 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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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트는 올 한해 104개의 뉴스레터를 제작했습니다. (이 레터가 그중 104번째네요!) 매주 화, 목 2회 매달 총 8건의 레터로 여러분들과 만났는데요. 재미있게도 에디터마다 좋아하는 테마, 좋아하는 주제들이 각기 달라서 취향을 파악해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특정 에디터만 특정 주제에 대해 글을 썼던 건 아니지만, 각자 좋아하는 주제가 다르다 보니 미디어 산업 전반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들을 다룰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게 또 어거스트만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거스트에서 올해 다룬 주제들을 제 나름대로 카테고리화 해보았는데요. 정확한 통계자료와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오픈율이 높았던 (다시 말해 여러분이 많이 선택해주셨던) 레터들 중심으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어거스트 에디터들이 가장 많이, 그리고 공통적으로 사랑했던 건 역시 콘텐츠입니다. 특히 드라마, 영화 등 영상콘텐츠에 대한 분석이나 비평, 추천이 가장 많았습니다. 방영 시점에 가장 핫하게 화제를 모았던 ⟪스물 다섯 스물 하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재벌집 막내아들⟫ 등의 작품에 대해 다룬 레터들도 꽤 있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거스트가 영상콘텐츠를 다루는 방식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작품의 인기 요인에 대해 분석하는 레터도 있지만, 그 작품을 둘러싼 사회문화적 배경이라던지 비판적으로 읽어야 하는 포인트라던지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에 대해 생각할 만한 지점들을 던지는 레터들을 특히 많이 작성하려고 노력하는 지점이 퍽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스레터인 만큼 가장 시의성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것도 물론 중요하죠. 그렇지만 여러분이 이 레터를 읽으며 하나라도 생각해볼 만한 포인트를 얻으실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콘텐츠를 다루는 레터들에서도 잘 묻어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 분야에 대해서는 Friday, 식스틴, 찬비, Zoe, 구현모 등 다양한 에디터들이 주로 글을 썼고, 누가 특정 분야에 더 많이 심취했다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에디터들이 콘텐츠 카테고리를 다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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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에 대해 다루는 건 늘 즐거워요. 디올은 저에게도 최애입..(읍읍) (출처: Unspla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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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거스트 에디터들은 콘텐츠나 사회 현상에 대해 지적하는 것 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걸 좀더 새로운 앵글에서, 심층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늘 고민하고 몰두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굉장히 높은 오픈율을 기록했던 집념의 MBTI 때에는 MBTI가 사회적으로 이렇게까지 사랑받는 이유에 대한 나름의 분석을 다루기도 했고, 귀엽지 않은 것들도 사랑하시겠습니까 라는 제목의 레터에서는 동물 학대와 동물권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기도 했습니다.
사회 현상에 대한 지적과 분석은 정치적인 요소와 결부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지점이 늘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뉴스레터’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는 만큼 단순한 정보성의 콘텐츠만 다룰 수는 없다는 게 어거스트 에디터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생각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저희의 관점을 강조하는 게 불편하다고 보시는 구독자분들도 계셨지만, 최대한 다양한 앵글을 다루면서 조금 더 특정 주제에 딥다이브(deep-dive)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게 에디터로서 주제를 디깅하는 방식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이런 비평의 방식은 콘텐츠를 넘어 브랜드까지도 이어졌는데요. 올해 디올, 발렌시아가 등 유명 브랜드에 대해 다룬 레터들도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 저는 특히 개인적으로 에디터 한새벽님이 12월 13일에 발행했던 ⟪오늘 출근한 노동자들에게 필요한 브랜드⟫ 레터가 재미있었어요. 워커홀릭들을 위한 브랜드 추천이라는 컨셉 하에 한새벽님이 좋아하는 브랜드들, 최근 주목해볼 만한 브랜드들을 꼼꼼하게 짚어 주셨는데 굉장히 매력적인 앵글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제 소비 욕구를 무한히 자극했던 레터였습니다.
‘미디어 뉴스레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거스트는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도 자주 다뤘습니다. 특히 메타, 아마존, 트위터 등 대형 미디어 기업들부터 넷플릭스 등 OTT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들의 속사정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파헤쳐왔는데요. 비단 한국시장의 이야기 뿐 아니라, 미국 OTT 등 전세계적인 트렌드들도 계속해서 다루면서 다양한 미디어 산업의 뉴스들을 구독자 분들께 전달해드렸습니다.
플랫폼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에디터들은 주로 구현모, 찬비, 구운김, 후니, 식스틴님이었는데요. 닷페이스가 6년간의 운영을 끝으로 문을 닫기로 결정했을 때 에디터 식스틴님은 총 2번에 걸쳐 관련 레터들을 발행하며 (6월 9일 닷페이스, 6년 간의 시간들 / 7월 6일 처음으로 끝내는 연습을 합니다) 닷페이스와 관련된 소회를 구독자분들과 나누기도 했어요. 관련 레터들을 링크로 남겨 두었으니 아직 못 읽은 분들이 있으시다면 찬찬히 한번 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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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어거스트가 사랑한 주제들 - 브랜딩, 브랜딩, 그리고 퍼스널 브랜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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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측면에서부터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심미적인 관점에서 다루는 레터를 가장 많이 사랑하는 건 역시 에디터 한새벽님인데요. 원소주에 대한 브랜딩 이야기부터 크록스 표절 논란까지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다루셨던 점이 특히 눈에 띈 한해였습니다. 사적인 이야기를 조금 더 얹자면 에디터 한새벽님의 실제 본업이 디자이너셔서, 디자인에 대한 비평 콘텐츠들은 더욱 신뢰하며 읽을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한새벽님 뿐 아니라, 다른 에디터분들도 각자의 본업이 잘 묻어나는 글들을 많이 쓰셨습니다. 식스틴님은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경을 활용해 지금껏 만난 사람들 중 흥미로운 인물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쓰기도 하셨고, 콘텐츠 생산자로서의 소회 등을 다룬 레터를 발행하기도 했어요. 구운김님은 미디어산업 종사자여서 그런지 OTT 시장이나 영화 콘텐츠, 영상 콘텐츠에 대한 글을 많이 쓰셨고요.
마케터인 저는 마케팅에 대한 글을 자연스럽게 많이 다뤘습니다. 가상인간, 오프라인 마케팅,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요새 핫하다는 마케팅 트렌드들은 거의 한 번씩 짚어봤던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업에 대한 이야기는 평소에 자발적으로 그리고 비자발적으로 디깅(digging)하고 있는 주제이다 보니, 다들 조금은 수월하게 셀렉할 수 있는 주제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딴소리지만, 지금 활동중인 에디터 분들은 다들 본업에서도 엄청나게 열일하는 갓생러들이시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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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주부터 로지까지 어거스트의 관심사는 끝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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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히 업무에 대해 다룬 레터들도 많이 보였습니다.그 카테고리를 가장 많이 사랑한 에디터가 바로 저였기도 했고요. 마케팅이나 미디어 관련 업무 내용이 아니라, 그 업에 임하는 자세나 자기계발적 이야기에 대해 다루기도 했는데 다행히 여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셨어요.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지난 1월 20일에 발행했던 이직 관련 레터에 특히 여러분들이 많은 피드백을 보내주셨었고요. 성공적인 이직 비결에 대해 물어보시는 피드백들도 꽤 많았던지라, 2023년에는 이 부분을 좀더 다뤄볼까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올 한해 회사나 직무에 대한 고민이 많았고 방황도 해서, 그런 고민들이 레터에도 어쩔 수 없이 묻어났던 것 같아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에디터분들도 그런 한 해를 보내셨던 것 같기도 하고요. 새해의 첫 달에 이직 관련 앱 리뷰 레터를 보내드린 이후, 퍼스널 브랜딩, 조용한 사직과 번아웃,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 루틴 등의 레터들도 있었거든요.
특히 자기계발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피드백을 보내주시면서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함께 공유해주셔서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제가 고민했던 포인트들이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고, 구독자 분들께서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면서 외롭지 않다는 생각에 조금 더 위안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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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구독자분들은 어떤 콘텐츠들을 사랑하고, 어떤 이슈들을 디깅하셨나요? 저희는 각자 서로 다른 주제들에 디깅하는 한 해를 보내며, 나름의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로 조금씩은 다르지만, 그 때문에 더 재밌는 콘텐츠들로 여러분들의 메일함을 채워드렸기를 바랍니다. 저희 모두 지난 11월 초 구독자 1만을 돌파해 이제 1만이 넘는 구독자 분들께 레터를 보내드리고 있는 만큼 그 책임감을 더 크게 느끼고 있거든요.
김난도 교수는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디깅 모멘텀이 트렌드화된 기저에는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점점 깊어지는 사회적 갈등, 심화되는 경제위기 등이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개인이 느끼는 불안의 정도가 점차 깊어지면서 자신이 통제하기 힘든 현실에서의 불안한 환경을 탓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우리가 온전히 컨트롤하고 바꿀 수 있는 자율적인 영역에 있는 것들에 집중하게 된다는 거죠. 자세를 바꾸고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 그것이 어쩌면 가장 쉽게 행복해지는 방법이 아닐까요. 내년엔 또 어떤 것들을 죽어라고 사랑해볼지, 오늘도 고민하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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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 디깅하고 있는 '알쓸인잡'의 김상욱 교수님 코멘트를 공유하며 오늘의 레터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에 임해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교육에 임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는 콘텐츠라 꼭 나누고 싶었어요. 오늘 아침에도 많은 고민을 안고 출근길에 오를 여러분을 위해 추천합니다. 여러분, 그래도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목요일이네요...!
올해도 정말 수고했어요. 어거스트는 늘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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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Zoe • 한새벽 • 구현모 • 후니 • 찬비 • 구운김 • 식스틴 • Fr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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