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성과 개방성이 두 개의 축입니다
구현모 "오늘은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수요일에 왔습니다"
|
|
|
안녕하세요, 에디터 구현모입니다.
여러분이 최초로 만난 플랫폼은 무엇인가요? 지금은 너무나 흔하고 익숙한 단어가 된 이 플랫폼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그중 현대의 커머스 플랫폼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출발하는 브랜드에서 일하고 계시다면, 새로운 성장 점프가 필요하시다면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
|
|
1. 플랫폼의 근본은 커머스입니다 2. 이커머스 플랫폼은 독립성 그리고 개방성의 축으로 진화했습니다 3. 커스터마이징이 고도몰의 키입니다
4. 컴포저블 커머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
|
|
지금 플랫폼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여러 가지가 생각납니다. 유튜브, 넷플릭스, 교보문고, 네이버, 아마존 등 다양한 서비스가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하지만 플랫폼의 가장 기본이자 근본은 바로 이커머스입니다. 지난 1995년 서적 판매로 출발한 아마존이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비슷한 컨셉의 이커머스 플랫폼이 국적을 막론하고 생겨났습니다. 제품 거래라는 컨셉에서 음원 소비, 콘텐츠 시청, 영화 시청, 중고 상품 거래 등 객체만 바뀌었을뿐, 기본 컨셉은 동일합니다.
이 점에서 이커머스 플랫폼의 진화를 보면, 전 세계의 디지털 플랫폼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짚을 수 있습니다. 돈이 모이는 곳이 가장 빠르게 진화하고, 소비자가 돈을 여는 곳이 누구보다 치열하게 경쟁하기 때문이죠. |
|
|
이커머스 플랫폼은 독립성 그리고 개방성의 축으로 진화했습니다 |
|
|
시계를 1990년대로 돌려보겠습니다. 당시만 해도 이커머스는 정말 듣도 보도 못한 개념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상품은 백화점 혹은 대형마트 아니면 동네 슈퍼에서 사야만 했죠. 하지만 이베이와 아마존 등 이커머스 플랫폼이 들어서면서 개념이 바뀌었습니다.
아주 초창기 이커머스는 오픈마켓의 형태로 플랫폼에게 가장 강력한 권한이 쥐여졌습니다. 오픈마켓에 입점하는 브랜드는 플랫폼이 전달해 주는 가이드 라인에 맞춰서 모든 걸 올려야 했습니다. 이미지 용량, 썸네일, 제품 설명 등 모든 것이 기본적으로 플랫폼이 만들어낸 가이드라인 혹은 엄격한 규칙하에서만 가능했습니다. 사실 이 흐름은 아주 오랫동안 이어졌습니다. 아마존에서 지마켓, 11번가, 옥션 등 주어만 바뀔 뿐, 시장의 룰은 같았습니다. |
|
|
하지만, 이 규칙은 2010년 중반부터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브랜드들이 D2C (Direct To Consumers) 를 주요 전략으로 채택하기 때문이죠. 그 이유는 독립성과 개방성 때문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오픈마켓과 같은 입점 플랫폼들이 제안하는 규칙은 브랜드 입장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썸네일을 만들 수 없고, 경우에 따라서는 상품 페이지 내에 동영상이나 GIF를 넣을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고객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도 어렵습니다.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리마케팅하는 것이 중요해지는데, 이게 너무 어렵다는 거죠.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게 푸쉬 하나를 보내고 싶어도, 독립된 자사몰이 아니면 어려움이 뒤따릅니다. 그래서 브랜드들은 이 플랫폼 내에서의 독립을 꿈꿉니다. |
|
|
개방성도 중요합니다. 이커머스가 발전하면서 이 브랜드들의 판매를 돕는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합니다. 브랜드들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주는 SaaS (Software-as-a-Service) 부터 물류를 자동화해주는 3PL (Third Party Logistics) 서비스까지 함께 발전합니다. 멤버십, 정기구독, 선물하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툴도 개발됐지만 오픈마켓에서는 이 기능들을 100%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이미 사용자가 많아서 검색 노출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나날이 발전하는 이커머스 시장의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 생태계를 벗어나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브랜드들이 오픈마켓으로부터 독립하여 자신들만의 자사몰을 구축하기 시작합니다. 실리콘밸리의 올버즈, 웨비파커를 비롯해 다양한 국내 브랜드도 성공적으로 자신들만의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고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
|
|
쇼핑몰 솔루션의 시대가 왔습니다. 브랜드들이 독립하면서 고도몰, 카페24, 아임웹, 식스샵 등 자사몰 구축 쇼핑몰 솔루션들이 각광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커머스가 더욱 발전하며 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과 라이브 커머스 등이 주목받았고 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쇼핑몰 솔루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신생 브랜드뿐만 아니라 나이키, 아디다스, 유니클로 등 대형 브랜드들도 D2C에 힘주기 시작했습니다. 마케팅과 데이터 분석 등은 용이하고, 오픈마켓 입점 수수료는 들지 않는 등 여러 장점이 있으니까요. |
|
|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유도입니다. 다양한 쇼핑몰 솔루션이 있지만, 커스터마이징이 뛰어난 고도몰이 주목 받는 이유입니다. 고도몰은 국내 최초로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플랫폼입니다. |
|
|
비즈니스 디자인 플랫폼 고도몰 ⓒ NHN커머스 |
|
|
쉽게 말하면 각 브랜드가 자신이 놓인 상황에 맞게 자사몰을 쉽게 바꾸고,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패션 브랜드는 고객이 쉽게 상품을 찾을 수 있게 사이즈, 색깔, 연령 등 세세한 검색 필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B2B 사업자는 사업자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견적서 및 발주서 자동 출력 기능부터 상품 단가 협의 옵션까지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
|
|
고도몰로 검색 필터를 디테일하게 만든 카포스토어 ⓒ 카포스토어 |
|
|
적용보다 중요한 것은 운영입니다. 고도몰의 백엔드 커스터마이징은 운영 편의성을 극도로 높여줍니다. 일반적으로 쇼핑몰 솔루션들이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를 도입하다보면, 각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별도의 관리자 페이지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만큼 기능을 도입할 때마다 운영 공수도 배로 늘어나고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는 데에도 부담이 생깁니다. 고도몰의 백엔드 커스터마이징은 어떠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더라도 하나의 관리자 페이지 내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스마트폰 하나에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듯, 페이지 하나에서 다양한 기능을 총괄할 수 있는 거죠.
사실, 자유도만큼 중요한 것이 이용 편의성입니다. 개발 자유도가 높고, 운영이 쉽더라도 상주 개발 인력이 없는 브랜드라면 그 특성을 100%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이를 고려해 NHN커머스는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쇼핑몰 구축을 할 수 있도록 1:1 전담 매니저가 에이전시와 소통을 도와주는 해드림 서비스, 자사몰 구축 후에도 필요한 기능이 생기면 언제든 개발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매칭해주는 튜닝센터가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자사몰 운영을 도와주는 운영 가이드도 세세하게 마련되어 있고, 무료로 수강 가능한 고도몰 클래스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매출이 걱정이라면, 마케팅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에게 맞는 전문 컨설팅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
|
|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높은 자유도와 이를 돕는 고도몰의 지원 서비스 덕분에 정말 다양한 브랜드가 고도몰에 안착했습니다. 자코모, 티르티르, 삼진어묵, 리복, 마녀공장, 아에르, 에스더몰, 뉴오리진, 곰표하우스, 윤선생 멤버스, 세라젬 등 정말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가 고도몰을 근간으로 자사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
|
뷰티부터 항공사까지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고도몰 ⓒ NHN커머스 |
|
|
최근 엔터프라이즈급 대형 브랜드들은 '컴포저블 커머스'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컴포저블 커머스는 자사몰의 시스템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를 모듈식으로 분리해서 비즈니스 상황에 따라 레고처럼 유연하게 결합하고 맞춤화하는 개념입니다. 노출 환경을 모듈화하여 스마트 워치, TV, 자동차, 냉장고 화면 등 다양한 디지털 화면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등 더 창의적인 비즈니스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MACH 기술로 무장한 NHN커머스의 샵바이가 이 컴포저블 커머스의 대표주자입니다. |
|
|
다양한 엔터프라이즈급 고객사가 필요에 맞춰 비즈니스를 구현했다 ⓒ NHN커머스 |
|
|
쇼핑몰 솔루션은 많지만 스몰 브랜드부터 엔터프라이즈급 대형 브랜드까지의 니즈를 맞출 수 있는 쇼핑몰 솔루션은 적습니다. 그중 다양한 기술을 손쉽게 접목시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솔루션은 더욱 드뭅니다. NHN커머스는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고도몰부터 샵바이까지 가장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니까요. 커머스를 도전하고 싶은 스몰 브랜드부터 새로운 비즈니스에 과감하게 진출하고 싶은 엔터프라이즈 모두 NHN커머스의 서비스를 선택하여 생존하고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
|
|
에디터 <구현모>의 코멘트
요즘 넋놓고 보고 있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제가 원래 여행 유튜브는 보지 않는데, 이 채널로 입문했네요. 상세한 설명은 기본이고 조곤조곤 듣기 편안한 목소리톤은 덤입니다.
|
|
|
💌 협업문의 augustletter08@gmail.com
|
|
|
Written by Zoe • 구현모 • 찬비 • 나나 • 오리진 • 하은
|
|
|
Copyright © AUGUST All rights reserved. 수신거부 |
|
|
|
|